안녕하세요, 그레이폼 입니다.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브랜드는 덴마크 리빙.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헤이 . HAY 입니다.
헤이는 전 세계뿐 아니라 이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집안의 작은 인테리어 액세서리 소품들부터 가구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HAY was founded in 2002, and within a year the company launched its first furniture collction at the internaional furniture
fair IMM in Cologne. This mared the beginnings of the international ambition that HAY has pursed over the past decade;
creating durable quality furniture at affordable prices to allow as many people as possible to enjoy excellent design.
HAY는 2002년 설립되어, 북유럽 디자인이 가장 발전했던 1950-60년대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HAY의 제품은 심플함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각자 매치가 잘 되며, 어떤 공간에 연출해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 hay.dk ; About HAY -
헤이에 관한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그중에서 위 글의 HAY의 브랜드 소개에 나온 헤이의 특징인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 관하여 오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New Danish Design "HAY"
사실 제가 헤이를 알게 된 건 가구가 아닌 사무실 한편에 꽂혀 있던 금색의 가위에 써진 HAY란 글자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이후 HAY X SONOS가 콜라보한 스피커를 보게 된 후 헤이에 빠져 제품을 찾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이 넘쳐나고, 서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이라 해도 비전문가들의 눈에 대동소이했던 가구들 중 눈에 띄는 브랜드 중 하나로 특히 컬러풀, 채도 높은 과감한 컬러와 구조에 집중하여 과장 없이 기본에 충실 한 간결한 형태와 도형미, 거기에 더해진 다양한 소재의 사용은 헤이 제품의 완성도와 헤이스러움을 표현해내는 듯합니다.
또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로 인해 헤이의 제품들은 집안의 인테리어의 요소로써 어디에 두어도 튀지 않지만 눈길을 사로잡아 존재감을 드러내 이따금씩 쳐다보고 있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클래식한 기계압에서 영감을 받은 헤이의 "아날로그 시계"는 튀지 않으면서도 눈이 가는 헤이의 디자인이 엿보인다.
또 헤이는 덴마크 디자인의 전성기를 이끈 미드센트리(mid-centuyu) 모던 디자인 전통성을 지키는 브랜드 중 하나지만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으며, 그들만의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헤이의 이런 디자인의 영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창립자인 롤프 헤이가 패션 업계에 종사했던 경험으로 가구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재빨리 흡수해 헤이만의 스타일 변화시키는 것, 롤프 헤이의 아내이자 공동 대표로 리빙, 소품, 액세서리를 통해 패셔너블한 리빙 브랜드로 써의 입지를 다져놓은 메터 헤이, 등
오늘의 헤이의 디자인을 만드는데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겠지만 그중 하나로 헤이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뿐 아니라 다양한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요소들이 기존의 전통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움을 끊임없이 불어넣는 요소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Collaboration with various designers
헤이와 히 웰링(Hee Welling) 협업하여 만든 AAC (About A Chair collection)(왼쪽)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두 디자이너 Ronan and Erwan Bouroullec 형제와 헤이가 협업하여 만든 쇼파.
실제로 헤이는 내부 디자이너가 아닌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위의 두 컬렉션이 대표적인 예인 예로써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ee Welling X HAY
롤프 헤이가 2004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디자인 페어를 통해 발굴한 디자이너 히 웰링은 롤프와 의자의 쓰임새에 대해 고민했고, 모든 사람은 똑같은 자세로 앉는 건 아니기에 어 떤 자세로 앉아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구하며, 제작의 공정 방법, 포장에서 배송까지의 요소들을 고민하여 어바웃 에이 시리즈를 만들었고 합니다.
이제는 덴마크의 대표 디자이너가 된 히 웰링을 작년 헤이의 신제품 론칭 행사에 참가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 가 있었는데요, 그의 AAC 시리즈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디자인에 관한 철학을 Quality, Comfort, Function, Innovation, Environment, Partnership나누어 이야기하였는데 그중 파트너쉽에 관하여 롤프 헤이와의 작업이 즐겁고 유쾌하다는 이야기하며 그의 대한 신뢰감에 대해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 웰링이 AAC 컬렉션에 관해 고민하면서 직접 그린 스케치들
Heewelling의 작업물을 볼 수 있는 그의 웹 페이지 : www.heewelling.com/
Ronan and Erwan Bouroullec X HAY
롤프 헤이는 젊은 신진 디자이너와 작업하는 걸 즐기는 건, 젊은 세대들만이 제시할 수 있는 답이 있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헤이는 이러한 신진 디자이너들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들과의 작업도 많이 진행하곤 합니다.
그중 제가 손에 꼽아 좋아하는 부홀렉 형제와도 2014 년 코펜하겐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부홀렉 형제들은 삼성의 Serif TV로도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 디자이너이기도 한데요, Serif TV를 포함해 가전부터 가구 공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헤이와도 많은 작업을 진행 해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캔 소파, 팔라사이드 의자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2016년 배송하기 손쉬운 조립소파를 특별히 주문해 프레임 커버 쿠션 등 세가 지 요소를 분리해 플랫백에 담을 수 있어, 너도 할 수 있다 라는 "You CAN!"의 의미를 담은 캔소파 좋은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을 넘어 편리한 배달 방식까지 고려하여 헤이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Ronan and Erwan Bouroullec X HAY 의 "You Can!" Can sofa
Ronan and Erwan Bouroullec X HAY의 Palissade
또 Palissade는 헤이의 첫 번째 아웃도어 퍼니쳐로 바람과 물에 강한 분말 코팅과 아연 도금 강철로 제작되어 비를 맞거나 눈이 쌓여도 쉽게 치울 수 있어 야외에서 오래도록 사용하기에 알 맞음에도 대칭 기하학의 공통 원칙에 의해 밴딩과 절곡을 통해 결합되어 전체적으로 동일한 시각적 단순성을 보이면서도 튼튼함을 동시에 갖추었으며, 자연경관이나 도시 환경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색상과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alissade의 초록 색상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율동감이 주는 아웃라인들의 편안함이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Bouroullec 형제들의 작업물을 볼 수 있는 웹 페이지 : www.bouroullec.com/
" 매일 새로운 디자이너 10명 정도에게 연락처를 받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장소나 방식은 상관없어요 길거리라고 해도 말이죠."
- Rolf HAY -
롤프 헤이는 이렇듯 다양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즐기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마케팅 효과와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사실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작업은 모험일 수도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의 협업을 하면서도 헤이 만의 가치와 방향성을 잃지 않고 가는 게 쉬운 일 만은 아닌데 헤이만의 방식으로 잘 풀어내는 듯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헤이의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들을 해보았는데요, 다음 이야기에서는 헤이에 합리적인 가격과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해 보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 출처_hay.dk / heewelling.com / bouroullec.com
안녕하세요, 그레이폼 입니다.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브랜드는 덴마크 리빙.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헤이 . HAY 입니다.
헤이는 전 세계뿐 아니라 이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집안의 작은 인테리어 액세서리 소품들부터 가구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HAY was founded in 2002, and within a year the company launched its first furniture collction at the internaional furniture
fair IMM in Cologne. This mared the beginnings of the international ambition that HAY has pursed over the past decade;
creating durable quality furniture at affordable prices to allow as many people as possible to enjoy excellent design.
HAY는 2002년 설립되어, 북유럽 디자인이 가장 발전했던 1950-60년대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HAY의 제품은 심플함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각자 매치가 잘 되며, 어떤 공간에 연출해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 hay.dk ; About HAY -
헤이에 관한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그중에서 위 글의 HAY의 브랜드 소개에 나온 헤이의 특징인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 관하여 오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New Danish Design "HAY"
사실 제가 헤이를 알게 된 건 가구가 아닌 사무실 한편에 꽂혀 있던 금색의 가위에 써진 HAY란 글자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이후 HAY X SONOS가 콜라보한 스피커를 보게 된 후 헤이에 빠져 제품을 찾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이 넘쳐나고, 서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이라 해도 비전문가들의 눈에 대동소이했던 가구들 중 눈에 띄는 브랜드 중 하나로 특히 컬러풀, 채도 높은 과감한 컬러와 구조에 집중하여 과장 없이 기본에 충실 한 간결한 형태와 도형미, 거기에 더해진 다양한 소재의 사용은 헤이 제품의 완성도와 헤이스러움을 표현해내는 듯합니다.
또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로 인해 헤이의 제품들은 집안의 인테리어의 요소로써 어디에 두어도 튀지 않지만 눈길을 사로잡아 존재감을 드러내 이따금씩 쳐다보고 있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클래식한 기계압에서 영감을 받은 헤이의 "아날로그 시계"는 튀지 않으면서도 눈이 가는 헤이의 디자인이 엿보인다.
또 헤이는 덴마크 디자인의 전성기를 이끈 미드센트리(mid-centuyu) 모던 디자인 전통성을 지키는 브랜드 중 하나지만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으며, 그들만의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헤이의 이런 디자인의 영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창립자인 롤프 헤이가 패션 업계에 종사했던 경험으로 가구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재빨리 흡수해 헤이만의 스타일 변화시키는 것, 롤프 헤이의 아내이자 공동 대표로 리빙, 소품, 액세서리를 통해 패셔너블한 리빙 브랜드로 써의 입지를 다져놓은 메터 헤이, 등
오늘의 헤이의 디자인을 만드는데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겠지만 그중 하나로 헤이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뿐 아니라 다양한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요소들이 기존의 전통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움을 끊임없이 불어넣는 요소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Collaboration with various designers
헤이와 히 웰링(Hee Welling) 협업하여 만든 AAC (About A Chair collection)(왼쪽)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두 디자이너 Ronan and Erwan Bouroullec 형제와 헤이가 협업하여 만든 쇼파.
실제로 헤이는 내부 디자이너가 아닌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위의 두 컬렉션이 대표적인 예인 예로써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ee Welling X HAY
롤프 헤이가 2004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디자인 페어를 통해 발굴한 디자이너 히 웰링은 롤프와 의자의 쓰임새에 대해 고민했고, 모든 사람은 똑같은 자세로 앉는 건 아니기에 어 떤 자세로 앉아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구하며, 제작의 공정 방법, 포장에서 배송까지의 요소들을 고민하여 어바웃 에이 시리즈를 만들었고 합니다.
이제는 덴마크의 대표 디자이너가 된 히 웰링을 작년 헤이의 신제품 론칭 행사에 참가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 가 있었는데요, 그의 AAC 시리즈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디자인에 관한 철학을 Quality, Comfort, Function, Innovation, Environment, Partnership나누어 이야기하였는데 그중 파트너쉽에 관하여 롤프 헤이와의 작업이 즐겁고 유쾌하다는 이야기하며 그의 대한 신뢰감에 대해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 웰링이 AAC 컬렉션에 관해 고민하면서 직접 그린 스케치들
Heewelling의 작업물을 볼 수 있는 그의 웹 페이지 : www.heewelling.com/
Ronan and Erwan Bouroullec X HAY
롤프 헤이는 젊은 신진 디자이너와 작업하는 걸 즐기는 건, 젊은 세대들만이 제시할 수 있는 답이 있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헤이는 이러한 신진 디자이너들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들과의 작업도 많이 진행하곤 합니다.
그중 제가 손에 꼽아 좋아하는 부홀렉 형제와도 2014 년 코펜하겐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부홀렉 형제들은 삼성의 Serif TV로도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 디자이너이기도 한데요, Serif TV를 포함해 가전부터 가구 공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헤이와도 많은 작업을 진행 해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캔 소파, 팔라사이드 의자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2016년 배송하기 손쉬운 조립소파를 특별히 주문해 프레임 커버 쿠션 등 세가 지 요소를 분리해 플랫백에 담을 수 있어, 너도 할 수 있다 라는 "You CAN!"의 의미를 담은 캔소파 좋은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을 넘어 편리한 배달 방식까지 고려하여 헤이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Ronan and Erwan Bouroullec X HAY 의 "You Can!" Can sofa
Ronan and Erwan Bouroullec X HAY의 Palissade
또 Palissade는 헤이의 첫 번째 아웃도어 퍼니쳐로 바람과 물에 강한 분말 코팅과 아연 도금 강철로 제작되어 비를 맞거나 눈이 쌓여도 쉽게 치울 수 있어 야외에서 오래도록 사용하기에 알 맞음에도 대칭 기하학의 공통 원칙에 의해 밴딩과 절곡을 통해 결합되어 전체적으로 동일한 시각적 단순성을 보이면서도 튼튼함을 동시에 갖추었으며, 자연경관이나 도시 환경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색상과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alissade의 초록 색상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율동감이 주는 아웃라인들의 편안함이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Bouroullec 형제들의 작업물을 볼 수 있는 웹 페이지 : www.bouroullec.com/
롤프 헤이는 이렇듯 다양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즐기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마케팅 효과와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사실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작업은 모험일 수도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의 협업을 하면서도 헤이 만의 가치와 방향성을 잃지 않고 가는 게 쉬운 일 만은 아닌데 헤이만의 방식으로 잘 풀어내는 듯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헤이의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들을 해보았는데요, 다음 이야기에서는 헤이에 합리적인 가격과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해 보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 출처_hay.dk / heewelling.com / bouroullec.com